시도

1. 가벼운 이야기를 띄울 공간을 마련했다. 아무래도 가벼운 얘기 정도는 맘편히 꺼내고 싶고, 스크롤을 쓱쓱 내리면서 즐길 공간도 필요하고 싶어서.

2. 오늘 김소연 시인님의 시를 이곳에 새겨놓으려 했는데, 그 덕에 오월에 '노는동안'을 띄우질 않은 것을 깨달았다. 아, 나 정말 경황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구나, 싶더라.
그러고 보니 유월도 벌써 절반을 넘겼다. 하하.

3. 우스운 건 5월 9일에 김소연님의 '너를 이루는 말들'은 남겨놓았다는 것이다.

4. 부끄럽지만, 그 시에다 노는 동안을 덮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