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하루종일

그대 생각 뿐 입니다 

그래도 그리운 날에는

꿈에서도 보입니다 

All day

I just thinking about you
nevertheless when i miss you

I see you in my dreams 

 

요즘의 사람들은

기다림을 모르는지

미련도 없이

너무 쉽게 쉽게 헤어집니다 

In these days

People don't seem to know waiting
Because they break up too easily easily

without hesitation

 

여름이 가고 가을오면

원망도 깊어져가요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기다릴 있겠죠 

When summer passes and fall comes

My bitterness deepens
But when winter passes and spring comes

I'll be able to wait for you again

 

그대와 나 사이

눈물로 흐르는 강 

그대는 아득하게

멀게만 보입니다

A river that flows through tears

Between you and me
I feel like you're the haze

Feel like you far away

 

올해가 지나면

한살이 또 느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대도 그렇네요 

After this year

I'll be a year older
But the good thing is

That you do, too.

 

여름이 가고 가을 오면

돌아올 수 있을까요 

겨울이 가고 봄이 또 오면

닿을만큼 올까요

When summer passes and autumn comes

Will you come back?
when winter passes and spring comes

Will you come close as in my hand?

그대와 나 사이

눈물로 흐르는 강 

그대는 아득하게

멀게만 보입니다

A river that flows through tears

Between you and me
I feel like you're the haze

Feel like you far away


그리 쉽게 잊지 않을 겁니다 
I won't forget you so easily.

내가 다니던 대학의 문과대 건물 옆엔
스팀 목련이 한 그루 있다 해서
진달래 개나리보다 한참은 먼저 핀다 해서
해마다 봐야지 봐야지
겨울 난방 스팀에 쐬어 봄날인 듯 피어나는
정말 제철 모르고 어리둥절 피어나는
철부지 목련을 꼭 봐야지
벼르고 벼르다 졸업을 하고
벼르다 벼르다 후딱 십년도 넘어버린
나는 늘 봄날을 놓치고
엎치락뒤치락 추위와 겯고트는
때 아닌 스팀 목련도 놓치고
채 피지도 못하고 시들어버린
나는 늘 나도 놓치고


핀란드 사진가 마리아 렉스는 핀란드 북부의 작은 시골 마을 출신으로 현재는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영화를 전공한 마리아 렉스는 신비롭고 화려한 색감과 빛이 담긴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Some Kind of Heavenly Fire〉는 작가의 고향인 핀란드 북부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1960년대 UFO 목격담에서 출발한 작업을 담은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2021 British Journal of Photography가 주최한 Open Walls Arles에서 시리즈 사진 카테고리를 수상하였고, 이 책은 2020 핀란드 올해의 사진집 최종 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어느 날 작가는 할아버지의 일기장을 보다, 이 작은 마을이 과거 UFO가 목격되는 장소로 매우 유명한 곳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일기장에는 이상한 빛이 하늘에서 숲을 비추고 밤중엔 사람들을 쫓아온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현재 과거의 소동은 잊힌 채, 이 곳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저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스쳐 지나는 장소일 뿐이었고, 작가 역시 일기장을 읽기 전까진 이 같은 마을의 비밀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일기장에 담긴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할아버지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치매가 진행 중이던 할아버지는 답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작가는 일기장에 적혀 있던 마을 사람들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작가에게 들려주었고, UFO와 관련해 보관해둔 사진과 신문 기사를 공유해주었습니다.

“이 마을에서 우리는 늘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와서 우리를 이 절망에서 이끌어내주기를 기다렸다. 그것이 신, 백만장자, 혹은 외계인일지라도 말이다"

“어느 날 밤, 언덕 위로 올라가 잠시 차를 세웠다. 어둠 속으로 헤드라이트를 몇 번 켜보았다. 한 번, 두 번, 세 번. 그러자 그것이 나타났다”

“나는 이 빛들을 우리를 살펴봐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신호로, 우리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란 신호로 받아들였다”

“어느 날 밤 눈으로 보기에 마치 숲에 불이라도 난 것 같았다. 추운 11월 밤이었고 땅에는 눈이 쌓여 있었기에, 불일 리 없었다. 그날 밤 내가 본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이 세상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마치 천상에서 내린 불 같았다”

이러한 구절들은 UFO를 직접 보았다는 서술이라기보다 자연적 현상을 초자연적 현상으로 읽어내려는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마을의 밤풍경과 이 풍경이 당시 사람들에게 지녔을 의미를 <Some Kind of Heavenly Fire>에 담았습니다.

“UFO 목격담이 들리던 시기는 북부 핀란드가 극심한 곤궁을 겪던 시기와 일치한다. 사람들은 일을 구하기 위해 시골에서 도시로 몰려갔고 아름답지만 거친 시골풍경에는 버려진 빈 집들이 산재해 있었다. UFO 목격담에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생활방식과 생계에 불어닥친 가차없는 변화 등이 내포되어 있다. 누군가는 이 미스테리한 빛을 두려움으로 받아들였고, 누군가는 이를 혼자가 아니라는 신호로 여겼다” - 마리아 렉스

번역 출처 : 이라선(클릭 시 링크 이동)


나는 가끔씩 불빛으로부터 어떤 영적인 울림을, 그러니까 단순한 감정의 고취 이상의 떨림을 느낄 때가 있다. 어둠 속에서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타오르는 스파클러의 불빛으로부터, 마음이 저무는 때에 피운 담배의 불빛 등으로부터. 불빛이라는 것은 그 크기와 밝기를 떠나서 따듯하고도 울컥하게되는 존재이기에 그런 떨림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먼 옛날의 사람들은 사고영역 내에서 파악 불가능한 현상이 발생하면, 그러니까 그 당시의 경험과 인식에서 알 수 없는 일이 발생하면, 그 불가사의한 사건에 대해 외부의 존재를 끌어오고는 했다. 한마디로, 인류는 자연현상으로부터 신을 빚어내어 왔다. 그에 대해서는 기우제가 좋은 예로, 대륙을 막론하고 가뭄이 내리는 것을 신과 관련된 일이라 여기며 의식을 치루어 왔다.
이렇게 자연현상에서 신을 찾던 시절에 번개의 신은 대부분의 신화에서 서열이 높았다. 예를 들자면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제우스가 제일 가는 신이고, 북유럽신화의 토르는 오딘 다음으로 활약한 신이다. 이는 벼락에 대한 공포가 컸던 한편, 농경사회의 사람들에게는 비가 내리는 것이 아주 중요했기 때문이다. 옛사람들은 비소식과 함께 찾아오는 번개에 감사하며, 비가 내리는 데에는 번개의 신의 역할이라고 여겨왔다. 그런 이유에서 대부분의 종교에서 번개의 신은 비나 풍요의 신을 겸하고 있다. 덧붙여 말하자면, 기독교에서도 번개는 신의 음성이나 눈빛을 대변하는 것으로 상징을 지니고 있다.(욥기 37장)
이렇게 인류는 자연신을 믿는 시대를 지나 인격신을 섬기는 때에도 자연현상을 신과 관련된 일이라 여겼지만, 과학의 발전에 따라 점차 사람들은 불가사의한 일의 대부분이 자연현상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성경이나 신화에 기록된 이야기도 과학의 영역아래에서 추론하고 해석되는 시대이며, 그렇기에 전세계적 재앙인 코로나 사태에도 신이 침범할 틈이 없다. 당장 자신의 집 앞마당에 번개가 한시간 동안 내려친다고 해도, 신을 생각하는 생각대신 인터넷을 켜서 그 기이한 기상현상의 원인을 확인하는게 대부분이지 않을까?
그럼에도, 누군가는 여전히 공포나 고난 앞에서 미지의 존재를 떠올린다. 불을 내려줄 존재를. 이 시대에서 과학의 범주를 넘어 떠올릴 존재가 있다면, 어떤 존재가 가장 합리적일까? 내가 그런 존재의 실낱을 당겨본다고 하면, 그것은 아마도 먼 우주 너머의 존재가 가장 그럴 법하다고 생각한다. 우주에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가 한가득이니까.


마리아 렉스의 ‘Some Kind Of Heavenly Fire’는 그런 미지의 존재와 믿음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진집으로, 작가는 오래전 고향에서 일어난 초자연적 현상을 할아버지의 일기장을 통해 알게된 뒤, 마을의 사람들로부터 전해받은 이야기와 기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 사진집을 덮고나서 나는 생각했다. 불빛이 얼마나 초현실적이었는가를 떠나서, 작가의 할아버지는 그저 믿었던 것일지 모른다고. 스산한 바람만이 부는 현실에서 절망감만 쌓여가는 때에 마주한 불빛이, 그저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라 먼 우주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일 것이라 그는 믿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그들이 보았을 불빛이, 정말로 어떤 불가사의하고도 성스러운 불길이었으리라고 맹목적으로 믿고 싶다. 작가의 고향 어른들이 목격한 불빛 또한 여타 어느 미스테리처럼 어떻게든 원인을 추론가능한 기상현상의 일부일지라도.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장면으로 이동


나는 이 책의 이야기를 접했을 때 조셉 고든 래빗의 초기 출연작인 ‘미스테리어스 스킨’을 떠올렸다. 영화의 두 주인공 중 한 소년은 어린시절 어느 밤에 기억의 공백이 생기게 된다. 소년은 그 일을 UFO에 납치되어 겪은 일이라 여기는데, 자라고서도 그 미스터리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해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베일을 걷어내었을 때, 현실은 어린 소년으로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던 참혹한 일을 겪은 것이었다.
극을 보면 소년의 무의식은 어떤 일을 겪었는지 잘 알고 있다. 그저 부모의 무관심으로 인해 의지할 곳 없는 소년이었기에, 이해할수도 감당할수도 없는 영역에 대해 불가사의한 존재를 빌어 현실의 고통을 잊혀낸 것이다.


나는 소파에 기댄 채 고향의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사진집을 다시 펼쳐보았다. 그러고 나서는 미스테리어스 스킨의 마지막 장면에 흘러 나오던 ’Samskeyti’를 반복재생한 채, 한참동안 눈을 감았다. 외계인과 불빛을, 외로운 영혼들을 거두어준 불가사의한 존재와 위안의 눈빛을 떠올리면서.

원본 사진 출처 : 마리아 렉스의 트위터 계정


당신이 쓴 글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나로 하여금 단번에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그 매혹적인 글을. 영혼에 관한 글이었던가요? 세상의 모든 글은 영혼에 관한 글이라고 믿습니다. 당신과 나는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었지요. 그러나 우리들이 가장 가까웠을 때도 우리의 그림자는 겹쳐본 적이 없었지요. 지금 우리 사이의 거리는 지금까지 우리 사이에 놓였던 거리 중에 가장 멉니다. 이곳은 하늘의 별빛이 사람의 눈빛을 닭 모이처럼 쿡쿡 쪼아먹는 땅이라는 기이한 이름을 가진 이국의 도시입니다. 이 가난한 나라의 아침도 여느 곳과 다름없이 하나의 위대함을 이룩한답니다. 정오까지 태양을 하늘의 가장 높은 곳에 올려놓기. 당신 영혼의 아침은 가장 높은 곳에 무엇을 올려놓으셨나요?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내립니다. 때때로 비는 성부 성자 성신의 이름으로 내린다고 믿습니다. 잎사귀들은 믿음이 약한 순서대로 떨어지지요. 그러나 믿는 자에게도 파국은 온다는 것, 그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당신에게도 그러했듯이 말입니다. 저 역시 당신처럼 신을 믿습니다. 불가능한 일에 대해 묵상하는 것이 저의 취미랍니다. 이제 제가 왜 당신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지 아시겠습니까? 당신은 오래전에 죽었으니까요. 당신의 육신은 흔적 없이 사라져 우리 사이에는 혼혈아도 고양이도 베고니아도 태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입을 맞출 수 없다는 사실을 축복이라 믿어야 하나요? 지금 나는 당신이 담배를 물고 있는 흑백사진 한 장을 바라보며 담배 한 대를 물어봅니다. 탁자 위로 낯선 향유 냄새를 끝없이 피워 올리는 촛불로 담뱃불을 붙이고 나면 나는 그 불로 마지막 문장 하나를 남긴 이 편지도 태울 것입니다. 그것이 이 편지가 그대에게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으니까요.

How Large is the Universe? Bigger than you can Imagine? 

우주는 얼마나 거대한가요? 당신이 상상하는 바 보다 큰가요?

 

 

You are here, somewhere. You can't see yourself, it's too far away. But you are here, somewhere. Maybe here. Maybe here. You could be just about anywhere here. But you are definitely here.

You don't know why or for what purpose, nobody knows. All that you know, all i know, is that you're here somewhere.

당신은 이곳, 어딘가에 있습니다. 당신 자신을 볼 수는 없겠지요, 너무나도 멀리 있으니요. 허나 당신은 이곳, 어딘가에 있습니다. 아마도 여기, 혹은 여기요. 당신은 이곳 어딘가에 있을 수 있지요. 허나 분명히 이곳에 있습니다.

당신은 이유 혹은 어떤 목적을 띄고 있는지 알 수 없고, 누군들 마찬가지 입니다. 당신이 아는 모든 것은, 내가 아는 모든 것은, 당신이 이곳 어딘가에 있다는 것입니다.

 

Magnetized by this strange, lush, wet rock floating in an indefinite position in the infinite nothingness.This rock you're standing on is tiny, and you are tiny compared to this rock. Let's shrink the picture a bit, see how tiny you are. Even more, even smaller. You are so tiny that even your smallest brain cannot comprehend how tiny you are. So small, you stand on this tiny rock, surrounded by this dark, imposing, infinite space that it could be everything and nothing at the same time.

이 기묘하고, 우거지고, 젖은 바위는 무한한 공허 속에서 무한한 위치 속을 떠다니며 자성을 띕니다. 당신이 서 있는 바위는 작고, 당신은 그 바위에 비해 작습니다. 영상을 축소하도록 하지요, 당신이 얼마나 작은지 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더 많이 그럴수록 , 더 작게 보이지요. 여러분은 너무 작기 때문에, 여러분의 가장 작은 뇌마저도 당신이 얼마나 작은지 파악 못할겁니다. 너무나도 작기에, 당신은 이 어둡고 으리으리하고도 무한한 공간에 둘러쌓인 작은 바위에 있으며, 그것은 모든 것인 동시에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This rock will give you life. It will give you everything you need to live on its crust for some time. It might feel like a long time or it might feel like less than an instant depending on the state of mind you are in as you consider this idea. Regardless of your opinion, comparing this time to everything else, it's really very little. A single frame of a film that has no end, a frame that can be removed, without really changing anything in the film. In this frame, you will be living on this rock and then you will die. And you will have no idea what happened. No one will.

이 바위는 당신에게 삶을 줄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얼마동안 그 표면에 머무르기 위한 모든 것을 줄 것입니다. 이는 이런 관념을 두고서 당신의 내면 상태에 따라서 무척 긴 시간이 될 수도 찰나 보다도 짧은 시간처럼 여겨질 것입니다. 당신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이 이 시간을 다른 모든 것들에 견준다면, 이는 정말 무척 짧은 것입니다. 끝없는 필름의 한 프레임이며, 삭제해도 무방한 프레임으로, 정말 필름의 어떤 프레임을 바꿀 필요도 없습니다. 그 작은 프레임에서, 당신은 바위 속에 살다가 죽게될 것이지요.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를겁니다. 아무도요. 

 

If you are really lucky, you will have friends, family and lovers that they will be sad for a while. They'll miss you a lot, but they'll try not to think about it, because being sad and missing someone all the time can be really tiring. It would ruin their life so they will try to get over it and carry on however they can. They could go to therapy, they could experiment with coping techniques. They will probably succeed and then they too will die. 

만약 당신이 정말 운 좋다면, 당신이 그렇게 될 경우 한동안 슬퍼할 친구가 있고, 가족이 있으며, 연인이 있을 겁니다. 그들은 당신을 정말 그리워할테지만, 그들은 당신의 죽음을 생각치 않으려 할테지요. 왜냐하면 모든 때에 슬픔에 빠져있거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은 정말 지긋지긋할 수 있기 때문에요. 그것은 그들의 삶을 망치는 것이기에, 그들은 당신의 죽음을 극복하려거나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계속하려 할겁니다. 그들은 치료를 받으러 갈 수도 있고, 혹은 대처 방안을 시도할 수도 있지요. 그들은 분명 성공해낼 것이고, 그러고나면 그들 또한 죽음을 맞이할 겁니다.

 

If you are even more unusually lucky, you will be remembered for a little longer by more people. Your actions may have impacted multiple people while you were on this rock, it may be that you were deeply artistic or intelligent or a leader or an inventor. When you die, it may be that many people will be sad for a longer period of time. But many of these people may not even really know you, so they won't think of you that much, and when they do they will likely have a misconception of you based on their ideals.

They will all die. Over time, each person and all of a person's memories will die. It won't matter, neither to you, nor to me, nor to anyone else. We will all be dead. The things you did, the things you said, the impact you've had, for better or worse, big or small. Everything will lose your name tag and they will no longer matter to anyone or anything.

만약 당신이 좀더 특별하게 운 좋다면, 당신은 좀더 오래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기억될 겁니다. 이 바위에 머무는 동안 당신의 행동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면, 당신이 만약 깊이있는 예술성을 띄었거나 지적이었거나 지도자 혹은 발명가였다면 말이지요. 당신이 죽으면, 많은 사람들이 오래동안 슬러할 것입니다. 허나 그 사람들의 대부분은 당신을 진정으로 알 수는 없기에, 그들은 그렇게까지 당신을 생각하길 원치 않을 것이고, 그렇기에 그들은 자신들의 사고 아래에서 당신을 오해하게 될 겁니다.

그들 모두 죽을 것입니다. 시간이 흐름으로 인해, 저마다의 사람들은, 그리고 모든 이들의 기억은 죽게될 것입니다. 이는 당신에게도, 내게도, 그 누구에게도 심각한 것이 아닐 겁니다. 우리 모두 죽게될 것이기에. 당신이 한 것들, 당신이 한 말들, 그리고 좋든 나쁘든, 크던 작던 당신이 받은 영향들. 모든 것은 당신의 이름표를 지우게 될것이고, 그것들은 누군가 혹은 어느 것에게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So whatever it is that's making you nervous right now, with whomever you have a discord, maybe a first date, a job interview an important presentation or test, a difficult conversation. You may feel paralyzed with tension, you may feel that the course of your life depends on this imminent moment, may fate rest on your shoulders. It is not so. You may have fears of doing the wrong thing or failing and you could, but everything will be fine.

Because for some reason against all conceivable odds, you are on this strange rock, this planet that generates life which in turn generates more life.  New life, smart life, you. In this unknowable void of potential emptiness, you have this playground, this conscience, this ability of awe, emotion and thought. The only real mistake you can make is not realizing it, not to sit back and enjoy the funny and gripping absurdity of it all.

그렇기에 지금 당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당신과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이가 누군가이든 간에, 만약 첫데이트를 한다거나, 취업 면접을 두고 중요한 발표나 시험을 친다거나, 힘든 대화를 한다고 한들 말입니다. 당신은 긴장 때문에 무기력을 느낄 수도 있고, 당신은 당신의 삶이 파국을 향하고 있다고 여길 수도 있으며, 운명이 당신의 어깨에 놓여있다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은 잘못된 것을 행하거나 실패할 수도 있으리란 것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모든 것이 괜찮을 겁니다.

왜냐하면 왠지 모르게도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거스르는, 당신이 속한 이상한 바위는, 이 행성은 삶을 일으켜내고, 더 많은 삶을 차례대로 만들어내기 때문에 말입니다. 새로운 삶을, 현명한 삶을, 당신을 말입니다. 잠재적인 공허함 속에서 알 수없는 공백, 당신은 이 놀이터를, 이 양심을, 이 경외심과 감정과 사색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유일한 실수라면 이를 깨닫지 못한 것이며, 내버려두지 않은 채 우습고도 매혹적인 이 모든 부조리를 즐기는 겁니다. 

 

Realize that all of this means nothing outside of self and find freedom and inspiration in this thought.

Explore and connect with what it can mean to be you.

on a rock, in a solar system, in a galaxy, in a universe.

into who knows what.

Be kind and respectable.

Have fun, love, laugh, cry, try, fail, alive.

그 모든 것이 자아 밖에서는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 깨닫고서, 이 생각 속에서 자유와 영감을 찾으십시오.

당신이 무엇을 의미할 수 있는지를 개척하고 연결 짓도록 하세요

바위에서, 태양계에서, 은하에서, 우주에서.

당신이 아는 무언가 속에서.

친절함을, 존경심을 지니세요.

즐거워하고, 사랑을 하고, 웃고, 울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살아나가세요

 

And remember that whatever happens, you can still do all of these things. No matter what you do in life, at worst you will do your best, you will stay true to yourself and you will do your best with empathy, honesty, commitment and understanding.

and it could go wrong, but then

그리고 무슨일이 일어나든, 당신은 여전히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삶 속에서 당신이 무엇을 하든, 최악이라해도 당신은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당신은 스스로에게 진실될 것이며, 당신은 공감과 정직, 책임과 이해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잘못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펜팔을 주고받는 친구인 J로부터 추천 받은 영상. 일일히 번역을 하고싶어져서 했는데, 제공된 스크립트 중에서는 영어가 없어서 이탈리아어->영어로 구글번역을 한 것이라서 원문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받아쓰기를 할 자신은 없어서 그냥 이렇게 했는데, 중역 과정에서 생긴 오역이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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